전체 글52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중학생의 코칭 포인트 [1학년] 뚝 떨어진 성적에 놀란다 자신감 회복, 편안한 학습 환경이 필요하다 중학교는 생활의 변화, 감정 기복으로 혼란스러운 때지요. 하지만 중학교에 올라와서 성적이 오른다면 ‘정서 관리 능력’이 좋기 때문입니다. 억울하게 혼나서 기분이 엉망 인 날, 생리통이 심한 날, 친구랑 싸운 날에도 변함없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아이의 마음을 먼저 살펴 주자 아이들은 학습 능력이나 공부 요령이 모두 비슷합니다. 우선 아이의 마음이 편안한지부터 살펴 주세요. 중학교에 진학하면 많이 위축되므로 자신감도 회복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입에서 “내가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성적이 오를 거야.”라는 말이 나온다면 안심이겠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자집에 돌아오면 대화를 나누고 간식을 .. 2024. 10. 15.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초등학교 고학년의 코칭 사례 [사례 1] 학습 습관은 꾸준한데, 시험 결과는 안 좋아요 몸이 먼저 공부를 배운다 ‘따라 하는’ 공부는 정상이다 저학년까지는 규칙적인 시간에 늘 하던 방법대로 ‘공부 행위’를 해 왔습니다. 즉 ‘따라 하는’ 공부였는 데, 지극히 바람직한 순서지요. 몸이 먼저 공부의 태도를 배워야 하니까요. 아직 성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공부의 기반을 잘 닦고 있는 중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는 선생님, 엄마는 학생이 되어 보자 능동적으로 공부하기 자신이 가르치는 권한을 가지면 누구나 능동적이 되지요. 예습과 복습을 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아이가 선생님이 되어 오늘 배운 내용을 가르쳐 보고, 내일은 또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생각해 봅니다. 엄마는 아이의 설명을 듣고 질문하고 끄덕여 주세요... 2024. 10. 14.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초등학교 고학년의 코칭 포인트 [4학년] 공부가 어려워요 비판적 사고가 시작된다 4학년은 비판적 사고가 형성되는 시기지요. 자신의 도덕적인 기준과 현실의 차이에서 실망하기도 합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불합리한 언행에 대해 화를 내기도 하고, 잔머리 쓰는 친구가 혼나지 않으면 부당하다고 말하기도 하지요. 신문 스크랩을 해 보자 의사 표현이 명확해집니다. 단순한 고자질이 아니라 이제 근거를 제시하기 시작하지요. 비판적 사고가 시작되면 신문 스크랩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서로 의견 차이가 있는 사건들을 골라서 자녀의 생각을 적어 보게 합니다. 만약 자신이 대통령이라면 어떤 정책을 만들 것인지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독서에 재미를 붙여 주자 4학년은 학습 내용이 갑자기 어려워지고 학습량도 많아집니다. 하지만 성장이 빨라지면서 생각.. 2024. 10. 14.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의 코칭 사례 [사례 1] 선생님에게 너무 의지해요 ‘따라 하기’ 학습은 저학년의 특징이다 아이들은 모든 것을 따라 한다 3~4학년까지는 ‘따라 하는’ 학습을 합니다. 사고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아직 잠자고 있기 때문이지요. 걷기, 밥 먹기, 말하기뿐 아니라 글씨체, 연필 쥐는 법, 숫자 공부, 한글 공부까지도 따라 하는 방법으로 배웁니다. 선생님이 풀었던 방법 그대로 문제를 풀고, 엄마가 선생님이랑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풀면 틀렸다고 말하기도 하지요. 학습 분량이 많은 건 아닐까?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으므로 새로운 문제나 학습거리가 있으면 신이 나서 덤비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요리조리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다면, 뇌가 처리할 수 있는 정상적인 학습 분량을 넘어섰다는 신호지요. 뇌는 처리해야 할 정보가 .. 2024. 10. 1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